-
주식 분석을 할때 가장 처음 보는 지표가 PER, ROE 였다. 하지만 현대 산업의 방향과는 약간 부합하지 않고 부족한 지표이기에
최근 다양한 지표를 더 참조하는게 일반적이다.이때 피터린치가 제안한 PEG 라는 지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포스팅이다.
PEG는 PEG = PER / (ESP성장률*100) 라는 계산식으로 PER은 주가수익비율(price earning ratio), 즉 주당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값이며, ESP(earnings per share)는 순이익을 발행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. 즉 한주당 벌어들인 순이익을 표현한다.
그러므로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값이게 된다.
그렇다면 PEG가 의미 하는것은 무엇일까?
즉, 주가수익비율/주당순이익증가율로 나눈 값이기에 향후 이익의 성장성에 비해 주가수익비율이 적정한 수준인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.
PER의 경우 일시적으로 EPS가 증가하거나 성장성이 크지만 EPS가 낮은 기업의 경우 저/고평가 받기 때문에 부정확하다.
따라서 PEG(Price Earnings EPS Growth Ratio), 즉 주당순이익 대신 주당순이익의 성장률을 반영하는 지표를 통해 이러한 bias를 제거하고 볼 수 있다.
PEG를 통해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이 주가에 몇 배나 반영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지표이기에 고성장, 신생기업,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분석할때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.
또한 PEG를 보게 된다면 기업이 EPS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실적 모멘텀을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 수 있게 된다.*참고로 피터린치는 PEG 0.5 미만에서 매수, 1.5이상에서는 매도할 것을 조언하였다.
반응형'주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마이클 버리 테슬라 공매도(Short) (0) 2020.12.02 재무제표 LTM, TTM, NTM 이란? (0) 2020.11.26 전환사채(CB)/신주인수권부사채(BW) (0) 2020.10.25 EV/EBITDA (0) 2020.07.02 연평균 성장률 (CAGR)이란? (1) 2020.06.24 댓글